(재)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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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2-06-01]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탄소중립 선도기관 '우뚝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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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조회 2,719회 작성일 23-09-18 22: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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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자부 국책과제 수주서 사업비 367억 확보

※ 반응경화 시멘트 추진 … 지구온난화 방지 기대

단양군 소재 석회석 자원 및 신소재 분야 전문기관인 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(이하 `연구소')가 시멘트 산업 탄소중립을 위한 CCSU(이산화탄소 포집, 활용 저장기술) 선도 기관으로 우뚝 서고 있다.


연구소는 산업통상자원부 시행 `이산화탄소 반응경화 시멘트 및 2차 제품 제조기술 개발' 국책과제 수주를 통해 총 367억원 상당의 사업비를 확보해 관련 사업에 박차를 가하고 있다.


이산화탄소 반응경화 시멘트는 물과 시멘트를 혼합해 굳히는 기존 방식과는 다르게 물 대신 ※를 혼합해 굳히는 것으로 지구 온난화와 기후 오염 주범인 ※ 배출을 효과적으로 막을 수 있다.


비교적 짧은 시간에 다량의 ※를 안정적으로 고정화할 수 있으며 기존 시멘트 제품과 동일한 품질을 확보할 수 있어 산업적인 측면에서 활용성이 매우 높다.


올해부터 5년간 진행되는 프로젝트에는 연구소 외에도 한일시멘트㈜, 한국세라믹기술원, 한국생산기술연구원, 한국지질자원연구원, K-CCUS 추진단, 롯데건설㈜, 대림 EnC 등 총 23곳의 국내 굴지의 CCUS 선도 기관·기업들이 참여해 눈길을 끈다.


이번 과제는 시멘트 산업 CCUS 원천기술 확보를 위한 최대 규모 국책과제로 △산업배출 이산화탄소(※) 포집·이송·공급 △※ 반응경화 시멘트 제조 △2차제품 제조 △산업용 ※ 공급 대형설비 구축 등 산업 전반에 걸친 단계별 연구·개발이 진행될 예정이다.


연구소는 최근 시멘트 산업 배출 ※ 활용 저탄소 연료화 기술 개발, 시멘트 산업 배출 ※를 활용한 in-situ 탄산화 기술 개발 등 단양군 및 시멘트사와 연계한 저탄소 新산업 고도화를 위한 굵직한 연구개발사업에도 힘을 쏟고 있다.


특히 대규모 사업비가 투입돼 메탄올 실증 기술을 개발하는 저탄소 연료화 기술 개발이 성공적으로 이루어지면 메탄올을 차세대 청정연료인 블루수소로 전환할 수 있어 단양지역이 청정연료 생산 핵심 기지로 위상이 높아질 전망이다.


조계홍 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은 “시멘트 산업 탄소중립 선도를 위한 해당 기술의 성공적인 상용화를 통해 시멘트 산업 중심지인 충북 단양군이 탄소중립의 메카로 발돋움할 수 있도록 최선의 노력을 다하겠다”고 말했다.



/단양 이준희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