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늘 껍질로 만든 유기질비료 나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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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조회 2,282회 작성일 23-09-18 21:52본문
[2009년 8월 23일 '뉴시스' 기사입니다.]
마늘 껍질과 뿌리 등 마늘 부산물로 만든 유기질 비료와 사료 혼합물이 이르면 내년부터 출시될 전망이다.
23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마늘 부산물 사료첨가제와 비료를 개발한 군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등 4개 연구기관(연구팀)은 최근 축산·마늘농가 등에 대한 현장적용 시험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.
군 등이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수확 후 버려지던 마늘 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고, 기존 고가의 사료와 비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.
마늘 부산물 사료첨가제는 건조된 마늘줄기와 껍질, 뿌리 등을 분말형태로 가공한 뒤 생균제를 혼합해 만들었다.
연구팀에 따르면 사료첨가제 개발 후 지난 1년 반동안 어상천면 2곳과 충남 서산 1곳의 축산농가 돼지 1000마리를 대상으로 현장적용 시험을 한 결과 생육과 육질 모두에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.
특히 폐사율은 10% 이상 낮아지고 소화기능과 호흡기 장애 등이 현저히 개선됐으며 육질의 지방함량이 18%이상 감소했다.
또 마늘 부산물 등을 원료로 만든 유기질 비료를 마늘 밭에 준 결과 약 7~8%의 수량 증가 효과를 보였다.
군과 연구팀은 25일 마늘 부산물 사료첨가제 및 유기질 비료 개발연구 최종 보고회를 연다.
연구에 참여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, 세와비전, 티제이바이오, 한국종균협회, 마늘연구소 관계자들과 지역 농축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.
군 관계자는 "마늘 부산물로 만든 사료첨가제와 비료가 기존 제품들보다 비교우위의 기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"면서 "내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생산 시스템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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